[식물이야기/목화]
1 https://shall-cast.tistory.com/24
2 https://shall-cast.tistory.com/28
3 https://shall-cast.tistory.com/31
4 https://shall-cast.tistory.com/37
5 https://shall-cast.tistory.com/38
6 https://shall-cast.tistory.com/40
7 https://shall-cast.tistory.com/50
8 https://shall-cast.tistory.com/54
9 https://shall-cast.tistory.com/55
10 https://shall-cast.tistory.com/67
11 https://shall-cast.tistory.com/68
12(현재)
13 https://shall-cast.tistory.com/70
14 https://shall-cast.tistory.com/71
두구두구 열매 탐구 시간이 왔습니다.
이번에는 목화들의 근황 사진은 없고 딱 열매 사진만 올리고 갈게요.
사실 사진을 안 찍어 놨어요...
![]() |
![]() |
![]() |
꽃이 지면서 열매가 자라는 과정이에요.
꽃이 시들어서 열매 끝에 달리고, 열매가 점점 커지더라구요.
목화 열매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게다가 맛이 달달하다고 해서!
제가 한번 먹어봤습니다.
![]() |
![]() |
![]() |
![]() |
짜잔~~
손가락 한마디만한 열매로 땄는데
껍질을 벗겨보니 속은 망고스틴처럼 생겼더라구요.
조금 더 까서 과육을 자세히 살펴봤는데
과육부터가 약간 실타래처럼 섬유같은게 보이더라구요.
너무 신기해하며 먹어봤는데...
> 떫었습니다!!!!!!!! <
덜 익은걸 먹어서 그런건지 왜 그런건지 열심히 웹서핑을 해보았는데
제가 너무 많이 자란 목화열매를 따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과육도 삼키기에는 약간 거부감이 느껴지는 덩어리감이 있어서 삼키지는 않고 뱉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이상적인 비율은
열매와 열매 받침이 반반정도로 정말 아주 작은 크기의 목화열매(다래)를 먹어야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 사진을 찍은 다음날 더 작은 목화로 다시 도전해봤더니
확실히 떫지 않고 과육도 삼키는데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맛은 살짝 달달하고 어디선가 먹어본 적 있는 것 같은데 기억은 나지 않는
풋풋한 풀맛?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과일보다는 야채같은 느낌의 풋풋한 맛이었어요.
사실 막상 먹어보니 딱히 맛있지는 않고 껍질 벗기기도 번거롭고 양이 많지가 않아서
굳이 찾아서 다시 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어른들의 추억의 맛을 체험해봤다는 데에 의의를 두어봅니다.
목화는 계속계속 키울 거예요!
그 다음 목표는 직접 목화솜 피우기!
그 목화솜으로 뭔가를 만들지는 않겠지만 기대가득하며 키워봅니다.
그럼 다음에 또 근황사진을 가져와볼게요~!
'여가생활 > 식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물 이야기/목화] 마지막 22.08.17 (0) | 2022.08.22 |
---|---|
[식물 이야기/목화] 근황 22.07.25 (0) | 2022.08.22 |
[식물 이야기/목화] 꽃이 폈어요 22.06.28 (0) | 2022.07.15 |
[식물 이야기/목화] 많이 컸어요 22.06.18 (0) | 2022.07.15 |
[식물 이야기/목화] 목화가 아니었습니다... 22.05.31 (0) | 2022.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