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이야기/목화] 근황 22.07.25

[식물이야기/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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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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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벌써 한달 전 사진을 이제야 올리네요...

그동안 바쁜 일도 있었고,

무기력할 일도 있었고,

기분 상할 일도 있어서 미루고 미루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목화들은 무럭무럭 잘 자랐습니다.

지금은 제 키보다도 더 커졌어요.

 

 

열매도 쑥쑥 자랐습니다.

제법 커다래진 열매들!

 

 

목화에 잎말이나방 애벌레가 생겼는데

일을 돌돌 말아서 집을 만들어놓고 그 안에서 성장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 잎말이나방 애벌레를 사마귀가 와서 또 잡아먹길래 자연을 위해(?) 방치중입니다.

잎을 말아놓은게 너무 신기했어요.

 

 

스파이라고 부르면서 키우던 식물도 많이 자라서 꽃이 폈어요.

꽃이 제법 크고 수수하면서도 화려한게 너무 예쁘더라구요.

 

 

분꽃은 저녁~밤 사이에 꽃이 펴서

사진 찍는걸 계속 벼르다가 찍는걸 성공해서

분꽃 사진도 함께 올려놓는 걸로 글을 마무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