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이야기/목화] 근황 22.05.18

 

[식물이야기/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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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고

식물에 약을 치기도 해서 사진이 예쁘게 안 나온다는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가 2주만의 포스팅이네요.

 

저는 매일매일 살펴보는 목화들이다보니

자라는게 눈에 별로 보이지 않았는데

지난 포스팅을 보고 오늘 찍은 사진을 다시 봐보니

확 큰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래서 간간이 사진을 남기나봐요.

 

 

화분으로 옮겨심어서 시들했던 애들은 어느새 잘 정착을 해서

이제는 제법 무성해보이게 되었어요.

특히 첫번째 사진 목화가 정말 많이 자랐죠?

 

 

여기에 있는 목화 두개도 곧 옮겨심게 될 것 같아요.

이 아이들도 무사히 정착하기를...!!

 

 

이 목화들은 위의 사진 목화들이랑은 다르게

잎이 길쭉하지 않고 키도 위로 길게 자라더라구요.

분명 떡잎은 목화 떡잎이 맞았던 것 같은데 종류가 다른건지...

목화씨, 면화자를 살 때 두 봉지가 와서 서로 다른 종류였을 수도 있으니

좀 더 지켜보면 알 수 있겠죠?

 

 

이 싹들은 다른 식물들과 함께 심어져있어서 그런지

큰 변화는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힘내서 조금씩 자라고 있으니 장래를 기대해봅니다.

 

아! 진딧물은 약의 힘으로 무사히 해결이 되었습니다.

목화가 아닌 주변의 다른 식물은 아직도 난리가 나있기는 하지만...

일단 목화들이 무사해졌다는 데에 한숨을 돌렸습니다.

진딧물과의 싸움... 앞으로도 쭉 치열할 것 같아요.

화이팅!!!